인천 중구 노점상 단속반, 따뜻한 설 명절 위한 떡국떡 후원

인천 중구 노점상 단속반, 따뜻한 설 명절 위한 떡국떡 후원

 

인천광역시 중구청 노점상 단속반(단속반장 인문철)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2kg 150개(200만 원 상당)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금)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단속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반은 지난 10년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개항동 주민들에게 6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 왔다.

 

인문철 단속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단속반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단속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중구 노점상 단속반, 따뜻한 설 명절 위한 떡국떡 후원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노점상 단속반, 따뜻한 설 명절 위한 떡국떡 후원 © 김미희 기자

 

김선금 개항동 동장은 “격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단속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떡국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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