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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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M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월 4일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증가하는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구,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시행

   [코리안투데이]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시행 © 김현수 기자


연수구 주요 정신건강 프로그램

  1. 찾아가는 심리 상담센터 운영
    연수구는 주민들이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을 보다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담센터는 주공 1차 아파트, 선학 아파트, 미용 아파트에서 주 1회 운영된다.

  2. 국가마음투자 지원사업
    ‘국가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바우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3.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올해부터 연수구는 지적병원과 협력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직장, 복지시설 등에서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의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나니 정신적으로 더 안정되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구청의 정신건강 지원 의지

연수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정신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구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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