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5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와 문화 자원 및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시민홍보단은 총 138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개항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 모집 © 김미숙 기자 |
선발된 홍보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주요 명소, 축제, 숨은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홍보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까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홍보단은 인천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공식 발대식에서 위촉장이 수여된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원활한 참여를 위해 소정의 교통비도 지원된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시민홍보단 활동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개항장이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원해보는 것도 좋겠다.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 458-7331, 458-73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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