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승용차 돌진…“13명 부상”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승용차 돌진…“13명 부상”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승용차 돌진…“13명 부상”

  ▲[코리안투데이] 31일 오후 4시1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변아롱 기자

서울 양천구에 있는 시장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상인과 보행자 등 부상자 13명 가운데 4명은 중상,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중 1명(40대 남성)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부상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는 70대 남성 ㄱ씨로, 현장 조사에서 음주나 약물 투약 여부는 감지되지 않았다. ㄱ씨는 경찰에 급발진은 없었으며, 차를 오랫동안 주차장에 세워놔 방전이 걱정돼 차를 끌고 나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돌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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