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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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cledu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맨발 산책길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맨발 산책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7일 세종중앙공원 내 카페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중앙공원의 맨발 산책길은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시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공단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맨발 산책길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맨발 산책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여러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이용객들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목적이었다.

 

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간담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간담회 개최 © 이윤주 기자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메타세쿼이아 숲을 활용한 순환형 맨발 산책길 추가 조성 ▲ 습식 구간 확대 ▲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산책로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하고 즐거운 맨발 산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맨발 산책길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만족도 높은 산책길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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