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긴급복구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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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cledu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복구비를 지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화재 직후 구는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울특별시로부터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2월 26일 피해 점포 10곳에 점포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급했다.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긴급복구비 지급

[코리안투데이]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긴급복구비 지급 © 이지윤 기자

 

이번 긴급복구비는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이 아닌 위로금의 성격을 가지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생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구는 피해 점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재해 중소기업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융자는 2.0% 저리의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비와 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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